[종합뉴스 날씨]강력 한파 속 서쪽 대설, 동쪽 건조 강화

2022-01-13 50

살을 파고드는 추위에 '춥다.'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강원 지역은 한파 경보로 격상하며 매서운 추위를 이어가겠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져 서울 -11도, 파주와 양구 -18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출근길에는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며 영상권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쪽지역의 하늘은 연일 흐립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8cm, 오늘까지 전남서해안에는 최대 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수 있겠습니다.

한편 동쪽지역의 대기는 메마름이 더해가고 있어서요,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됐습니다. 서울에도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전국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화재 위험이 크겠습니다.

세종과 대전 -10도로 출발하겠고 중부지방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Free Traffic Exchange